전남도·광주시, 특별시 조직·행정시스템 구축 및 ·국비 확보 방안 논의

임시 상징물 제작도 추진

전남도-광주시 행정통합 정책협의체 2차 회의.(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1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와 광주시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정책협의체 제2차 회의를 공동 혁신도시에서 열어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조직·행정 시스템 구축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정책협의체는 양 시도 행정부지사와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협의체는 행정통합 관련 과제 설정과 쟁점 조정, 정부 대응을 총괄하는 협의 창구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지방 행정 체제 개편지원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회의에선 △1차 회의 결과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합동 워크숍 결과 △국비 확보 공동 건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 두 시도 정책을 비교·분석해 통합 후 행정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검토했다.

특히 양 시도는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담은 임시 상징물 제작을 추진키로 하고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단계별 일정과 조직 구성, 법규 정비, 행정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통합시민 중심의 행정통합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두 시도 역량을 결집해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시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