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시장 단일화 이끈 신정훈, 포털 검색어 1위까지

'3선 국회의원이 35년 된 시골집 사는 이유' 유튜브도 급상승

신정훈 후보가 30일 광주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단일후보로 확정된 후 강기정 후보와 두손을 맞잡고 있다. 2026.3.30 ⓒ 뉴스1 김태성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30일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경선 단일화를 선언한 신정훈 국회의원이 포털과 SNS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정훈·강기정 통합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공동 회견을 열어 신 후보를 양자 간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각각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28~29일 이틀간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조사를 실시, 평균 지지율이 높은 신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신 후보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통합선대위를 꾸려 결선을 앞두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신 의원의 단일화 소식이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등장하면서 '신정훈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포털 다음의 실시간 검색이 1위에 올라와 있다.

30일 오후 포털 사이트 다음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순위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 포털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2026.3.30 ⓒ 뉴스1 이수민 기자

이날 유튜브에서도 신 의원은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거물 국회의원이 35년 된 시골집에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은 업데이트 2일 만에 24분 영상의 뷰가 8만이 넘어갔고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해당 영상은 전남 나주시 왕곡면 장산리에 있는 신 의원의 집과 마을을 소개했다. 이 집은 신 의원이 태어난 집을 35년 전 개축한 단층 한옥이다.

신 의원은 1985년 미문화원 점거 후 3년의 옥고를 치르고 돌아와 이곳에 정착했고, 결혼 후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한 30년을 포함해 인생의 대부분을 이 집에서 살았다.

이와 함께 신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글 '어딘가 어색한 장면이 보이십니까?'도 이례적으로 3일 만에 1500개 '좋아요', 303개 '공유'를 기록 중이다.

이 사진은 올해 청와대 신년하례식의 기념촬영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신 의원을 대통령과 대통령부인의 중간에 세우고 찍은 에피소드를 기록한 것이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