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주 남구청장 후보 2명 압축…김병내·황경아 "내가 적임자"
김병내 "통합 골든타임, 시행착오 겪을 여유 없어"
황경아 "3선 욕심 저지…단일대오, 정책으로 승부"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본경선 주자가 김병내·황경아 후보로 압축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경선 결과 김병내·황경아 후보 2인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최종 후보는 국민참여경선 형식으로 치러지는 본경선에서 가려진다.
본경선 일정은 미정이다. 민주당 중앙당의 예비경선 재심 기간, 4월 3~5일로 예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경선 일정을 고려하면 4월 초로 전망된다.
광주 남구청장 본경선은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꼽혀왔다. 두 후보는 막바지 표심 다지기에 열중하고 있다.
3선 연임에 도전하는 김병내 후보는 "남구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함께해 준 김용집·성현출·하상용 후보의 정책의 뜻, 열정을 이어가겠다"며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격변의 시기는 남구가 놓칠 수 없는 골든타임"이라며 "이 중차대한 전환의 순간에 연습할 시간도,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가 없다"고 3선 당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경아 후보는 다른 예비후보들과 사전에 약속한 '단일화'를 앞세우며 지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황 후보는 "단일화를 약속했던 예비후보들과 함께 원팀 정신으로 뭉쳐 '3선 욕심'을 저지하고 승리하겠다"며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선거공학적 연대를 넘어선 비전의 결합으로, 경합한 후보자들의 정책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공약에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배격하고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단일 대오를 구축해 남구의 혁신적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 중 김병내 후보를 제외한 4인은 예비경선 후 단일화를 공식화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