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흉기 난동 사건 긴급 대책회의

광주시교육청 위기대책위원회 박철영 교육국장이 24일 한 중학교서 발생한 상해 사건 관련 긴급상황회의를 열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시교육청 위기대책위원회 박철영 교육국장이 24일 한 중학교서 발생한 상해 사건 관련 긴급상황회의를 열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교육청이 관내 중학교에서 학생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위기대책위원회의 박철영 교육국장은 이날 상황실에서 모 중학교 학생간 상해 사건 관련 상황회의를 가졌다.

교육청은 사건 발생 직후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피해학생 상황을 파악했다.

교육청 긴급상황회의에서는 목격 학생과 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정서 치료 등 보호조치를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또 피해학생 보호자와 면담해 피해학생이 신체적·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향후 학교와 학생, 학부모간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1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 학생 2명이 등과 옆구리에 상처를 입고 이송됐다.

특수반 학생인 가해 학생 A 군은 친구가 자고 있던 자신을 때렸다고 생각해 조퇴 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다친 학생들은 이 일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