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3호점 개소

"수완-우산-송정 3대 권역 인공지능 건강관리 체계 구축"

광주 광산구가 17일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3호점을 개소하는 모습.(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강을 매개로 공동체를 복원하는 거점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제3호점을 열었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에선 첨단 기기를 활용해 시민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비의료적인 사회적 처방을 제공하는 식으로 시민의 질병 예방,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1호점(수완)과 2호점(우산)는 4000명 이상에 이르며,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광산구가 전했다.

3호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구는 3호점 조성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는 "수완, 우산, 송정 등 3대 권역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모바일 앱 등으로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건강관리소에서는 체성분, 근력, 균형 능력 등 총 16종 건강 측정을 할 수 있다. 건강 측정 결과는 인공지능이 분석해 개인별 건강 보고서(리포트)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소에선 분석 결과에 따라 사회적 처방 대상자를 선정해 운동, 영양, 산림치유, 공동체 활동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3대 권역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이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건강 돌봄 체계를 더 단단히 하겠다"며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