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햇빛소득마을 조성' 본격 추진…희망 마을에 컨설팅 지원

곡성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운영계획 안내 포스터
곡성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운영계획 안내 포스터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희망 마을 대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곡성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은 군 도시경제과·민원실·인구정책과·군민 활력과·농정과 등 관계 부서와 한국전력 곡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발전소 준공 후 초기 운영 안정화 단계까지 각 마을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에선 △협동조합 설립 절차 및 운영 방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 부지와 행위 제한 여부 검토 △예상 발전량과 사업비 분석을 통한 수익성 검토 △사업 추진시 고려 사항 등 마을 맞춤형 자문을 종합 제공할 예정이라고 곡성군이 전했다.

사업 컨설팅 설명을 맡은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이 참여해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가 나누는 새로운 지역에너지 모델"이라며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각 마을 여건에 맞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며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더 많은 마을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