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 안착 활성화 지원

광주 하남산단.(광주시 제공) ⓒ 뉴스1
광주 하남산단.(광주시 제공) ⓒ 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융복합 가전이나 전·후방 산업 현장의 구조적 구인난과 신규 입사자의 조기 퇴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 안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경총에 따르면 대유위니아 사태 등으로 촉발된 지역 주력 기업 위기와 채용 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15~59세 청년·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 고용망 연계부터 채용, 현장 적응, 장기근속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광주경총은 실질적인 임금 보전과 상생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3가지 맞춤형 세부 사업을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광주경총은 가전·뿌리 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든든 버팀 안착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참여 기업엔 신규 채용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에게는 6개월 근속 달성시 100만 원을 일시 지급한다.

현장의 핵심 기술 단절을 막기 위해선 '현장 이음 상생 지원'을 운영한다. 이는 숙련된 재직자와 신규 입사자를 1대 1로 연결해 직무 교육을 돕고, 신규 입사자가 6개월 근속시 담당 재직자에게 60만 원의 성공 장려금을 지급해 현장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채용 초기 진입 장벽 완화와 퇴사 예방을 위해서는 '동행 마중 연계 지원'을 실시한다.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하면 현장 면접비 5만 원을 제공하고, 입사 후 1개월 만근 근로자에겐 취업 성공 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하며, 신규 인력 채용 기업에는 부서 소통 간담회비를 신규 채용 1인당 50만 원씩 최대 200만 원까지 제공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전·뿌리산업 현장에 정규직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전략 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