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매달려 있다"…보행교 기둥 잡고 20분 버틴 여학생, 시민 신고로 구조

전남 영암군 공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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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영암군 한 공원의 보행교에 매달려 버티던 10대 학생이 행인의 신고로 20분 만에 무사 구조됐다.

13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영암군 삼도읍 한 공원 보행교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6명은 10대 학생 A 양을 20분 만에 구조했다.

A 양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양은 보행교 난간에서 떨어졌지만 보행교 기둥을 붙잡고 버티던 중에 이를 우연히 목격한 행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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