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수산물 생산량 213만톤·생산액 3조6219억
전국 생산량 60%, 생산액 40% 차지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 60%, 생산액의 40%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 분석 결과 2025년 수산물 생산이 213만 톤, 3조 62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생산량 355만 톤의 60%, 생산액 9조 170억 원의 40%를 차지한 수치다. 생산량은 전년보다 14.0%, 생산액은 2.2% 증가한 규모다.
도는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 작황 호조와 고수온기 폐사율 감소 등 양식 생산 여건이 개선되고, 넙치 등 일부 어종의 산지 가격 상승과 살오징어·병어 등 어선어업 어획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어업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양식어업은 전년보다 125억 원 증가한 2조 2835억 원(196만 240톤), 어선어업은 909억 원 증가한 1조 68억 원(15만 917톤), 내수면어업은 260억 원 감소한 3316억 원(1만 7040톤)을 기록했다.
내수면어업의 경우 뱀장어 생산량이 늘었으나 산지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체 생산액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어류 1조 3928억 원(13만 9359톤) △패류 6477억 원(12만 2769톤) △해조류 1조 1425억 원(182만 8519톤) △갑각류 2327억 원(2만 5194톤) △이 외 기타 수산물 2062억 원(1만 2356톤)으로 집계됐다.
특히 김은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늘었으나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 영향으로 생산액은 전년보다 1170억 원 감소한 8420억 원(55만 5283톤)으로 나타났다.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생산 통계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