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연구원, 그린바이오 기술개발 공모 4개 과제 선정

황칠.(전남산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2/뉴스1
황칠.(전남산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산림연구원이 산림청의 2'026년 산림 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 공모에서 총 4개 연구과제가 선정돼 국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디지털 기반 산림자원 원물 양산화 △산림자원 기능성 검증 강화 분야다.

연구원은 "향후 5년간 산림자원 원물 생산부터 소재 개발, 산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원스톱 가치사슬 구축에 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며 "특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양산 체계를 구축을 통해 임업 현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수종별 표준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임가에 보급하고, 수요 기업과의 계약재배를 연계함으로써 연구-생산-산업화가 선순환하는 실질적 수익 창출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남 대표 자산인 황칠나무, 동백나무, 전호 등 난대성 산림자원의 기능성 소재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득실 도산림연구원장은 "앞으로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남의 숲이 글로벌 산림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