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전남 동부권을 성장 거점으로…동부청사 확대"

정부공공기관 유치·신산업 전폭 육성

이병훈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순천 패션의 거리에서 정책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병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순천=뉴스1) 서충섭 기자 =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전남 동부권 공략을 위해 순천을 찾았다. 그는 순천을 중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순천 패션의거리에서 정책 회견을 열어 "전남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대폭 확장해 통합시 청사 수준 행정거점으로 격상하고, 동부권 행정 컨트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방안으로는 △기존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친환경 전환 추진 △반도체 기업·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 유치와 RE100 산단 조성 △우주산업 진흥원 신설 통한 우주항공산업 활성화 도모 △에너지 관련 2차전지산업과 수소 발전산업 육성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생태·해양·치유관광벨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남 동부권 산업·연구 역량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 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학·기업·공공기관을 연계해 산업·연구·교육이 상호 보완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통·물류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도 강조하며 광주-부산 경전선 구간 중 순천지역 전철화와 지하화 사업 조기 완공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광양군수 재임 당시 동광양시와 광양군 행정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전남도청 근무시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유치와 여수 엑스포 유치 등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면서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경쟁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