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지정기부로 전남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모금
2035년까지 10년간 500억 목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지정 기부 모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에선 그간 지역 내 의대 부재를 이유로 전문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제공의 한계, 의료격차와 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돼왔다.
도는 이와 관련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를 책임질 대학병원 설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전남 통합대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지정 기부 사업은 올해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500억 원(매년 50억 원)을 모금하는 프로젝트로 모금 재원은 국립의대 대학병원 설립 지원에 사용된다.
도는 지정 기부 시작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 원 이상 지정 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농협안심 한돈 삼겹살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4월 3일 개별 통보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등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종철 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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