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동사태' 비상경제 대책 TF 가동

도-시군 합동 중동사태 비상경제 및 재난안전 대책회의.(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도-시군 합동 중동사태 비상경제 및 재난안전 대책회의.(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촉발된 경제 위기 최소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하는 비상 경제 대책 TF를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날 김영록 지사 주재로 '도-시군 합동 중동사태 비상 경제 및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현재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며 이같이 전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상황과 지역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 유관기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 경제 대책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도는 10일 비상 경제점검회의를 열어 물가 안정과 에너지 수급, 도내 수출기업 통상 대응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소비자 물가 안정과 도내 수출기업 보호, 에너지 및 농수산물 수급 관리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추가 지원 대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선 가축 질병 확산 차단과 산불 재난 예방 등 봄철 재난 분야 전반에 관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 붕괴, 주택 화재 안전관리, 사업장 위험시설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책도 논의했다고 전남도가 전했다.

도 관계자는 "중동 정세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22개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에너지와 물류비 상승이 도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