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년 머무는 도시 조성'에 126억 투입

광주 북구청사 전경  ⓒ 뉴스1
광주 북구청사 전경 ⓒ 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북구가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정책에 총 126억 원을 투입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2026년 북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에 나선다.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뒀다.

사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4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또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한다. 청년 창업 공간 24개소도 무상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 사회주택 1개소를 준공하고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 최대 20만 원의 임대료를 24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자산관리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에게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하고 분야별 컨설팅 지원이 핵심이다. 자산·부채 관리, 올바른 투자 방법, 보험·연금 컨설팅 등 금융 분야 전반에 대한 솔루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일·가정 양립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아픈 아이 돌봄센터 확대 운영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아이맘 교통비 지원사업 등도 연중 시행된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