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해경정비창 준공…"2028년부터 함정 160여척 수리"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해양경찰정비창 준공 및 출범식이 4일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해경정비창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목포 신항만 허사도에 들어선 해경정비창은 5과 정원 165명으로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한다. 이곳은 5000톤급 함정을 상가할 수 있는 플로팅 독과 십 리프트, 안벽 등 대형 함정 정비를 위한 첨단 시설을 갖췄다.
이곳 정비창에선 올해 45척의 함정을 시작으로 2028년 이후부터는 160여 척의 함정을 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해경정비창의 목포 안착을 계기로 수리조선·기자재 업체의 동반 성장을 끌어내 지역 수리 조선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도는 특히 정비창 상주인력과 외주 수리업체 관계자, 수리함정 승조원·교육생 등 상당 규모의 생활 인구가 지역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프로그램 발굴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해경정비창과 전남도가 함께 내딛는 첫걸음은 지역 수리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정비창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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