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에 전남도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당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물.(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새 학기를 앞두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의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유행 중인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 이력이 있더라도 B형에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어린이집·학교 등원·등교 자제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남도는 3월부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필수예방접종(초등 4종·중등 3종) 기록을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B형 인플루엔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있으며, 소아의 경우 오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정광선 도 보건복지국장은 "새 학기는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사회적 접촉이 급증하는 시기로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접종을 완료하고,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