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통령, 무안공항 재개항 논의 주문 환영"

정부에 로드맵 마련 등 "신속한 이행" 요청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5 ⓒ 뉴스1 이재명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논의를 참사 피해 유가족과 협의해 신속히 진행하라' 주문한 데 대해 전남도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에 그 이행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2024년 '12·29 여객기 참사' 후 1년 이상 폐쇄된 무안공항 재개항 논의를 주문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도는 그간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함께 무안공항 재개항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이와 관련 도는 "관계 부처가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고 조사 조속 완료 및 결과 공개 △행정상 과오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사과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전 재개항을 위한 로드맵 마련을 요청했다.

도는 또 공항 폐쇄 장기화로 인한 지역민 불편과 지역경제 피해가 큰 만큼, 방위각시설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유가족의 온전한 치유와 무안공항의 안전한 재개항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