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시樂' 추진
대중가요·국악 등 지역예술인 발굴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 예술단체 활동 기반을 넓히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시 락(樂)'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올 4월부터 10월까지 △봄(설렘 락) △여름(열정 락) △가을(감성 락) △찾아가는 아파트 작은 음악회(함께 락) 등 4개 테마로 일상 속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공연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아파트 작은 음악회'는 아파트 단지 특성에 맞는 공연을 제공해 생활권 내 문화 접근성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란 게 구의 설명이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구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이를 위해 광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적 역량이 있는 40개 공연팀을 모집한다. 구는 "청소년·청년팀을 20% 이상 선정하고, 장애인 예술팀도 최소 1팀 이상 포함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포용적 문화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서류와 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대중가요·서양음악·국악·무용·마술·다원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팀에는 평가 점수에 따라 공연보상금을 차등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참여 희망 팀은 서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의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구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채봉길 서구 문화예술과장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시민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하길 기대한다"며 "도심에 활력을 더할 역량 있는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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