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명창환 입당 환영, 혁신당 여수 발전위해 뛸 것"

여수시 기자회견서 "제가 직접 영입한 인재"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2일 여수 탭 에스프레소에서 조국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2.22 ⓒ 뉴스1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입당을 환영하면서 "당선된다면 조국혁신당 모두가 여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전남 여수시 탭에스프레소 카페에서 '명창환 입당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직접 영입한 인재"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여수는 그동안 재선 지자체장이 없었던 지역으로 안다"며 "시민들이 당보다는 정책 중심, 인물 중심의 판단을 해오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현명한 선택들이 여수를 발전시킨다고 믿는다"며 "여수를 제2의 담양으로 만들고 제3의, 제4의, 담양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명 부지사는 현재 여수시장 후보로 나와 있는 어느 분보다 경험, 연륜, 비전, 정책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12명과 당원 모두 힘을 모아 여수 발전을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지방선거나 보궐선거 출마에 관해서는 "3월 말이나 4월 초쯤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과 합당 문제로 인해 3주라는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다"며 "먼저 지자체장, 광역·기초 의원 후보들을 발굴하고 배치하고, 제가 어디에 가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은 합당 국면과 관계없이 최우선 목표를 극우 세력 심판으로 두고 내란 세력을 비호하는 국민의 힘을 0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호남은 극우 세력이 당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역을 바꾸고 혁신하는 사람인지를 두고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명 전 부지사는 이날 조국혁신당 행정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조 대표는 기자간담회 이후 담양으로 이동해 정철원 군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