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저녁 먹던 일가족 8명 일산화탄소 중독…병원 이송
숯불로 고기 굽다가 호흡 곤란 증세
- 최성국 기자
(해남=뉴스1) 최성국 기자 = 설 연휴에 모여 식사를 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쓰러진 일가족 8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16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전남 해남군의 한 주택에서 40대 A 씨가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구급대를 급파, 주택 거실에 A 씨와 14살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 8명(남성 4명·여성 4명)이 쓰러진 것을 보고 구조했다.
이들은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증 등 증세를 보였다. 다행히 병원이송 등 구조대원들의 조치로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
당국은 이들 가족이 거실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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