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광천터미널 부지에 '무등산' 닮은 44층 복합건물 건립

조감도 공개…650석 규모 공연장 등도 조성

광주신세계 터미널 복합화 사업 조감도.(광주신세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통해 조성 중인 백화점 신관 조감도를 공개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5일 광주시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한 35층 규모 버스터미널 빌딩과 44층 규모 복합시설, 백화점 신관 조성 계획의 조감도를 12일 공개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들 건물은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지형적 특징을 모티브로 했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지질 유산이다.

광주신세계는 해당 건물들을 203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30개국에서 도시계획 디자인 사업을 진행한 네덜란드 '아카디스'사가 맡았다.

아카디스는 광주의 독특한 분위기와 무등산이라는 지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작업에 나섰으며, 특히 무등산에서 시작해 분지를 형성한 광주 도심, 서남해안으로 연결되는 지형적 특성을 참고해 광천터미널 스카이라인을 표현했다고 한다.

광주신세계는 백화점 외에도 하이엔드 콘퍼런스 시설을 갖춘 상업 복합 시설도 조성하고 있다. 이 시설엔 650석 규모 클래식·뮤지컬 등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