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환 광주시의원 "신안교 침수 대책, 열차 운행 중단 전제 안 돼"
"국토부·코레일, 우회철로 가설 등 포함한 정책 수립해야"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상습 침수 지역인 광주 북구 신안교와 신안철교 일대의 관련 대책으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을 전제로 철거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시의회에서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제시됐다.
안평환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북구1)은 1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국토부와 코레일은 침수를 막겠다며 광주역을 폐쇄한다는 방식은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 서방천 주변 반복적 침수로 인한 대책 마련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광주역을 4년 이상 사실상 폐쇄하는 방식의 신안철교 철거·재가설 계획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임시 우회 철로 설치 등 대안에도 불구하고 철교를 완전히 제거한 뒤 다시 가설한다는 계획은 하루 1000여 명이 이용하는 광주역을 운영 중단시킨다는 결정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국토부와 코레일은 우회 철로 가설 방안을 포함한 침수 예방 정책을 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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