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올해 1차분 입주자 모집

13~27일 신청…공실 23호 우선 공급

구복규 화순군수가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 주택 내부공사의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2025.6.2/뉴스1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6년도 만원 임대주택' 1차분 공급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공실 23호를 우선 공급한 뒤 부영주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공급분 신규 100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2026년도 1차분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49세 청년으로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이 가능한 전입 예정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27일이며,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화순군이 공공임대주택을 임차해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주거정책이다.

해당 주택은 화순읍 광덕지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마트와 병원, 관공서, 학교 등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주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만원 임대주택은 지난 3년간 300호 모집에 총 2605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해 2023년 18대 1, 2024년 12대 1, 작년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만원 임대주택엔 청년 153세대, 신혼부부 124대가 살고 있다.

올해 만원 임대주택 1차분은 3월 21일 입주자 추첨을 거쳐 5월 입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