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역 화폐 800억원 발행…지역경제 활성화
누적 판매액 2406억원, 군민·소상공인 경영 안정 기여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완도사랑상품권을 8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선순환 구조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으로 누적 판매액은 2406억 원, 지난해 679억 원이 판매돼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품권은 지류와 함께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병행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2026년부터 지류 상품권 할인은 기존과 같게 10%, 모바일 상품권은 10%에서 15%로 할인율을 상향했다.
개인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 연간 700만 원까지 늘렸으며, 상품권은 관내 2,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음식점, 골목 상점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에서 사용 비중이 높아 매출 증대와 상권 회복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정책 수당과 지원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재정 지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지속 추진하고 카드·모바일 상품권 중심 유통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지역 화폐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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