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명창환 전 전남 부지사, 여수시장 출마 선언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58)가 6월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로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명 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여수의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고, 다시 일하고, 다시 뛰는 역동적인 여수를 만들겠다"면서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명 전 부지사는 "위기의 시대에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며 "30년 동안 전남도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순천 부시장을 거치며 중앙부처를 상대하고 예산을 끌어오고 지역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을 익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내란 계엄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를 함께 탄생시킨 우당"이라며 "집권 여당과 책임 있게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와 보폭을 맞춰 여수에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집요하게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수산단 소부장산업 특화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 수립 △시민복지 강화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공약했다.
명 전 부지사는 "위대한 여수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다"며 "시민 행복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명 전 부지사는 순천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여수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전남도 주요 부서를 거쳐 행정부지사직을 끝으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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