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보성·여수·광양·순천 건조주의보…"화재 유의"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29일 한 야산 앞에 산불조심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2026.1.29 / ⓒ 뉴스1 공정식 기자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29일 한 야산 앞에 산불조심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2026.1.29 / ⓒ 뉴스1 공정식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5개 시군(구례·보성·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2일 1㎝가량의 적설로 건조주의보가 해제된 지 나흘 만이다. 건조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 기준이 2일 이상 35% 이하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발효 시간 기준 이들 지역별 실효습도는 4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해 화재 위험이 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난방기구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