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전남 동부권, 주변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
-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출마하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 갑)이 6일 "전남 동부권의 대표 주자로서 다시 외곽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의 성장 없이는, 동부권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전남·광주 통합의 성공도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통합 과정에서 동부권의 위상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고 강하게 주장했다"며 "동부권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법적 장치를 특별법에 담는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운을 뗏다.
이어 "동부권이 또다시 뒤로 밀리는 것이 아닌지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통합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통합특별시가 운영하게 될 약 25조원의 예산에서 '(가칭)동부권 지원발전 특별회계'를 신설해 20%를 의무적으로 출연하고 10년 동안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부청사 핵심운용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농어가기본수당 120만원 지급 △우주항공산업 육성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 △북극항로 개척 등 7가지 동부권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의대 설립이 특별법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약속한 것이 특별법보다 실효적"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설립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특별법안 검토 과정에서 빠진 것 같다"며 "대통령이 지난 9일 간담회때 전남권 국립의대 지켜주겠다 약속했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에서 지속해서 문제가 제기되는 주민투표에 관해서는 "아쉬운 점은 많지만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통합 논의 당시 대통령께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통합을 언급하셨다"며 "정부 지원 인센티브 안이 발표되고 나서는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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