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업무추진비 '쌈짓돈 사용' 의혹…경찰 수사

전남 여수시의회 전경.(여수시 제공)2022.1.3/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 전경.(여수시 제공)2022.1.3/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의원들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여수시의원들의 업무상횡령 혐의를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이 들어왔다.

고발인은 "여수시의원들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이 본래의 목적과는 관계없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지출했다"며 "공무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지출되거나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 과다하게 지출했다는 점을 입증해 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여수시의회는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업무추진비의 95% 이상을 밥값으로 사용하고, 편의점 사용 내역 등이 누락됐다는 게 골자였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 접수에 따라 관계자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