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산업 활성화"…신안군 "청년 어업인에 양식장 제공"

청년 어업인 양식산업 정착지원 업무협약

신안군 청년 어업인 양식산업 정착지원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박철남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장,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 (신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신규어장을 개발해 청년 어업인에게 양식장을 제공한다.

신안군은 유휴수면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청년·귀어인·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졸업(예정)자의 양식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어업인 양식산업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철남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장, 김길동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장,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휴수면을 활용한 신규 해조류 양식 면적을 확보하고, 기존 양식어업인과 더불어 청년·귀어인들의 양식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력 내용은 △2026년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따른 신규 해조류 양식 수면 760㏊(여의도의 약 2.6배) 확보 △살고 싶은 어촌, 상생하는 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어업인 정착지원 △기존 어업인과 연계한 멘토링과 양식 기술 전수 △신해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중심 실습 및 교육 강화 △초기 정착단계 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한 계약수매 추진과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이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기존 어업인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김 양식산업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