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18년 연속 등록금 동결…"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

학부 평균등록금 388만원, 4년제 전국 평균보다 낮아

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2009학년도부터 18년 연속 학부 등록금을 동결한 것이다.

올해 확정된 학부생 등록금은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166만 원 △자연계열 198만 원 △공학·예능계열 212만 원이다.

2026학년도 학부 평균 등록금은 388만 원으로, 이는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682만 원과 국립대(특수목적대 제외) 평균 등록금 412만 9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목포대의 등록금 18년 연속 동결은 경기 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다.

글로컬대학,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국립대학육성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대학 운영 기반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송하철 총장은 "국립목포대는 향후 5년간 글로컬, 라이즈, 국립대육성사업 등으로부터 확보된 재정을 기반으로 해양 특성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혁신적 비전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그린해양산업의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