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올해 군민 1인당 60만원 '기본소득' 지급

상·하반기 30만원씩…"지방소멸위기 극복 마중물 기대"

구례군청 전경. (뉴스1 DB)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군민 1인당 6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례군은 상·하반기 30만 원씩 나누어 지역화폐인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상반기 지원금은 5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아 지급한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군은 군민들이 신청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구례군은 2월 2일부터 10일까지를 집중지급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지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농어촌 소멸 위기와 도·농간 성장 불균형을 완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본소득 사업이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