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차량 노려 절도 시도 60대…800원 훔치려다 철창행

"다수 동종전과·도주 우려"

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미수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주차된 차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차 내부에 있던 도장과 신용카드, 동전 800원을 가져가려다 차주와 마주치면서 미수에 그쳤다.

A 씨는 문을 잠그지 않으면 차 후사경이 접히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범행했다.

경찰은 동종전과가 다수인 점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고 이동해야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