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사단체 "교육통합 발맞춰 교육장 직선제·교육의회 설치"
"비대해진 특별시교육감 견제 필요"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교사들이 광주·전남 행정·교육 통합에 발맞춰 교육 기초자치단체장과 시의원을 두자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동조합은 29일 전일빌딩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초·중등 교육 관련 중앙정부 권한을 모두 교육감에게 이양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전남이 통합하면 교육감 권한이 매우 커진다. 지금 그대로 한다면 전남 22개 시·군 교육장과 광주 2개 교육장을 임명하게 된다"며 "특별시장이 시장·군수·구청장 24명을 임명하는 꼴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비대해진 특별시교육감 견제를 위한 교육장 직선제 도입과 시의회 역할을 할 교육의회 설치를 주장했다. 이번 주 내 특별법 발의가 된 이후에라도 특례조항으로 포함하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주체의 참여를 위해 중학생부터 교육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참여 보장도 촉구했다. 학교 자치 확대를 위한 교장공모제도 전체 학교로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특권학교 설립 특례에 대해선 "특권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삭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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