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등 전남 7개 시군 건조주의보…"화재 유의"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산불진화헬기 임시계류장에서 수원시 산불감시원과 헬기 정비사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및 산불 대응 헬기를 점검하고 있다. 2026.1.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7개 시군(곡성·구례·고흥·보성·광양·순천·완도)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20일 여수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 기준이 2일 이상 35% 이하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 실효습도는 여수산단 31.4%, 광양 백운산 33.3%, 고흥 도화 34.4%, 구례 성삼재 34.6%, 보성 벌교 36.4%, 완도 보길도 37.6%, 순천 38.4% 등을 보이고 있다.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해 화재 위험이 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