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377건 발굴…4조3천억 규모

AI·에너지·SOC 핵심사업 선제 정비

전남도 국고건의 사업 사전 보고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3일 도청에서 '2027년 국고건의 사업 사전 보고회'를 열었다.

도의 내년 발굴 사업은 신규 168건을 포함해 AI·에너지·SOC 등 377건에 4조 3000억 원 규모다.

도는 민선8기 22개 시군 정책비전 투어 등과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설득 논리와 사업 타당성을 점검·보완했다.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은 △우주발사체 핵심부품 기술자립 기반 구축 △고전력 반도체 모듈 실증·평가 플랫폼 구축 △차세대 전력설비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분산에너지특구형 인공지능 전환(AX) 자율운영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그린바이오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구축 실증사업 △호남고속선·경전선 연결선 △광주~화순 광역철도 △여수~순천 고속도로 등이다.

도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실·국별로 사업 논리와 쟁점, 리스크, 대응 전략을 보완해 2월 도지사 주재 신규사업 보고회에서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강위원 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이미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라는 분명한 방향을 설정했고, 그 비전은 정책과 예산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며 "초광역 협력사업과 22개 시군 정책비전 투어를 연계해 지역별 비전을 국고사업에 충실히 담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