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낙도지역 친환경 1004버스 구입'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교통 사각지대 해소, 탄소감축 친환경 차량 전환
- 김태성 기자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낙도 지역 등을 운행 중인 노후화된 1004버스를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1004버스 구입'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실시한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인구 밀도가 낮아 공영버스 운행이 어려운 낙도 등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9년부터 '1004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장기간 운행에 따른 차량 노후화로 탑승객 안전 문제와 배출가스 증가 등 우려가 제기돼 안전성 확보와 환경 보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승합)차량 도입을 결정했다.
2년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액은 15억 원이며 전기버스 25대 구입과 충전소 25개소 설치에 사용된다.
신안군은 이번 사업으로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탄소 배출량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도 지속해서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 발이 돼 온 1004버스가 친환경 버스로 전환되면 교통 복지가 한 단계 더 강화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 향우들과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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