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1등급→2등급' 황룡강 오염 원인 정밀조사
수질오염총량관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황룡강 수질 악화 원인 규명을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영산강 수계 황룡강의 수질은 3.06mg/l으로 2020년(2.48mg/l)보다 악화했다. 그동안 1등급의 양호했던 수질이 2등급으로 하향됐다.
도는 지난해 말부터 정밀평가 연구용역에 착수해 주요 지류·지천 수질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부로부터 수계관리기금 3억 5100만 원의 용역비를 확보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황룡강 본류와 장성천 등 17개 지류·지천 전 구간 정밀조사를 실시, 수질오염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정밀조사 지역은 수질오염총량관리 대상 수계인 황룡A 단위유역이다.
조사는 조사 유역의 말단, 목표수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배출원과 관로배출, 공공배출, 개별배출 등 배출경로별 수질 및 유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토지이용 형태, 축산분뇨의 처리형태(자원화·위탁·폐수처리) 등 기존 오염원 조사 현황과 달리 실제적 배출경로 조사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는 점오염원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영농기 화학비료와 퇴비에 의한 농업비점오염원 영향 등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장성군과 협업·조사할 계획이다.
김정섭 도 환경산림국장은 "수질악화 원인이 불분명한 황룡강 유역의 정밀원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조치계획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