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대설특보…최대 7㎝ 눈·영하권 강추위

눈이 내린 2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 운동장에서학생들이 하트 이미지를 만들어 사랑 표현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뉴스1
눈이 내린 2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 운동장에서학생들이 하트 이미지를 만들어 사랑 표현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예보됐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린다.

영하 40도 이하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는 밤부터는 시간당 1~3㎝, 늦은 밤엔 시간당 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대설경보 수준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 10일 예상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2~7㎝다.

눈은 일요일인 11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구체적인 적설량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0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6~8도 높은 1~7도 분포를 보이지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 11일엔 아침 기온이 -7~-1도, 낮 기온은 -1~3도로 강추위를 보이겠다.

이 기간 전남해안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이나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무거운 눈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