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매출 274억원…전년比 13% 증가

해남미소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미소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지난해 2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해남미소는 2024년 242억 원에 비해 32억 원 이상 증가하며 13%가량 매출이 늘었다.

소비위축으로 대형 유통채널 등도 축소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런 성장세는 전국 지자체 쇼핑몰 운영의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품목별 매출 현황을 보면 절임배추가 전체 매출의 약 42%(114억 7200만 원)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억 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해남미소의 핵심 전략 품목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쌀과 잡곡 57억 9000만 원, 각종 가공식품 52억 3000만 원, 고구마 13억 1500만 원, 채소품목 12억 7800만 원 등을 기록했다.

해남미소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자체 직영 쇼핑몰이라는 구조적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유통·마케팅·고객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객 응대, 주문·배송 관리, 상품 품질 관리를 일원화해 소비자 신뢰와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소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