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업연구단지, 전국 최대 미래농업 플랫폼으로 조성"
AI·스마트농업 기반 연구·실증·기술·교육 클러스터 대전환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에 전국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농업연구단지가 AI·스마트 농업 기반의 미래농업을 이끄는 선도지구로 육성된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내년 착공 예정이며 이에 발맞춰 연구단지내 관련 시설들도 빠르게 집적화에 나설 방침이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과 기후변화 영향 예측, 대응기술 개발 등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연관시설을 집적화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총 82㏊ 규모로, 1단지에는 고구마연구센터와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과학영농 실증시험 기반시설 등이 완공돼 운영 중이다.
2단지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APC, 채소류 종자전문생산단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교육 연수시설과 민간기업 R&D시설, 마늘·고구마 육종시설 등이 추가로 조성돼 연구에서부터 현장실증, 기술보급, 교육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AI와 스마트 농업, 종자 연구, 과수 연구 등 기술혁신과 실증시험을 폭넓게 진행하면서 농업 기술 상용화와 관련 기업 유치까지 내다보고 있다.
군은 대학교, 연구소, 기업 등 민·관·산·학·연 협력을 통해 스마트 농업 혁신기반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고추 기계 수확 시스템 구축, 지능형 농업기계 실증 시범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응 품종개발 및 기계 개발 등 스마트 농업 기기·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농업 혁신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군수는 "AI·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결합해 농업 혁신 중심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농어촌수도 해남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