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64억원…전년 대비 2.7배 증가
유기동물 구조 사업 인기, 누적 97억원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64억 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도(23억 9600만 원)에 비해 2.7배 증가한 수치로 단년도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것으로 동구는 분석했다.
기부 건수는 6만 3850건으로 전년 대비 172.9% 증가했다.
전체 모금액 중 민간 플랫폼을 통한 모금은 71.5%, 공공 플랫폼은 28%였다.
사업별로는 유기 동물 구조·보호에 가장 많은 8억 7900만 원이 모였다.
이어 발달 장애 청소년 지원 8억 1400만 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7억 7800만 원, 광주극장 보존 2억 2000만 원 등을 기록했다.
동구는 올해 기부금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어떤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모금액 97억 원을 달성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동구 행정과 기금 사업을 믿고 함께 해주신 기부자 한분 한분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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