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부상·80명 대피' 광주 북구 아파트 화재 방화 추정…경찰 수사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새벽시간대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80명이 대피한 가운데 경찰이 방화에 의한 범죄로 추정, 수사에 나섰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5층 세대 내 거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1분 만인 이날 오전 5시 43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연기 흡입, 화상 등 부상을 입은 60대 부부와 50대 친인척 A 씨 등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주민 80명은 자력 대피했다.
경찰은 A 씨가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는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A 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대로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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