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선호도, 김영록 선두에 주철현·신정훈 추격
[뉴스1 여론조사] 후보들 지역별로 강·약세 뚜렷
광주근교권·동부권·40대서 오차범위 내 경합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6월 전남지사 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현역인 김영록 지사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철현 국회의원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김 지사를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도지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33%를 얻어 가장 앞섰다.
뒤를 이어 주철현 국회의원 14%,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11%, 이개호 국회의원 7%,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2%, '그 외 인물' 1%의 순이었다. '없다'는 응답은 17%, 모름/응답거절은 14%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김영록 지사는 18~29세에서 19%를 얻었을 뿐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20%를 넘어섰다. 특히 60대가 43%로 가장 높았고, 70대도 41%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와 중도, 진보에서 골고루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근교권(나주시·담양군·영광군·장성군·함평군·화순군)에서 김 지사는 28%를 얻어 24%를 얻은 신정훈 위원장과 오차범위(±3.1%p)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18%로 나타났고, 주철현 의원은 4%를 기록했다.
동부권(고흥군·곡성군·광양시·구례군·보성군·순천시·여수시)에서도 김 지사는 28%를 얻어 24%를 얻은 주철현 의원과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벌였다. 신정훈 위원장과 이개호 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서남부권(강진군·목포시·무안군·신안군·영암군·완도군·장흥군·진도군·해남군)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44%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다. 신정훈 위원장이 9%로 뒤를 이었고, 이개호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각각 6%, 김화진 위원장 3% 순이다.
민주당 후보로 선호도를 좁혔을 때도 김 지사가 다른 후보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 34%,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주철현 의원이 각각 15%를 기록했고 이개호 의원은 9%였다.
민주당으로 한정했을 때 광주근교권에서는 신정훈 위원장 29%, 김영록 지사 27%로 오차범위 내(±3.1%p)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개호 의원 20%, 주철현 의원 4%였다.
동부권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29%로 26%를 얻은 주철현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신정훈 위원장은 10%, 이개호 의원은 5%였다.
서남부권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46%로 신정훈 위원장(14%), 이개호 의원(7%), 주철현 의원(7%)에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볼 때 30대에서 신정훈 위원장(19%)과 김영록 지사(18%)가 경합을, 40대에서는 김영록 지사(26%)와 주철현 의원(22%)이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2025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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