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나는 일 있었다"…만취해 본인 집 불내려 한 50대 현행범 체포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술에 취해 자기 집에 불을 내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13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 아파트에서 옷가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11분 만에 스스로 불을 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이 불로 의류가 일부 타 소방 추산 8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 씨는 경찰에서 "화가 나는 일이 있어 불을 붙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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