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노관규 순천시장 "우주·문화·그린바이오로 미래 채울 것"

202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정치·경제의 흐름이 크게 흔들리고 세계 산업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도시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입니다.
2026년은 작지만 가장 강한 도시 순천의 전략이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모두가 분명하게 확인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순천은 남해안남중권 중심도시로 올라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늘엔 우주, 도심엔 문화, 대지엔 그린바이오로 순천의 미래를 꽉 채우겠습니다.
해룡·광양 120만 평 미래첨단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사천의 항공우주, 고흥의 발사 인프라,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긴밀히 협력하며 우주·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완성해 창작 생태계를 만들고, 남해안권 콘텐츠 인재 양성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이 찾는 전문 인재를 순천에서 길러내겠습니다.
대지에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뿌리내리겠습니다. 승주 일대를 첨단 그린바이오 기지로 완성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생산·연구·실증·사업화가 한 도시에서 이뤄지는 국가 대표 바이오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남해안남중권을 이끄는 소비·관광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가장 기다려온 변화, 코스트코 순천 입점이 본격화됩니다. 광주·전남 최초로 들어서는 만큼, 신대·연향 생활권 전체가 남해안남중권 최대의 소비와 유통 중심지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30년 이상 숙원이었던 프리미엄 특급호텔 유치도 흔들림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확대된 재정은 가장 먼저 민생경제에 투입하겠습니다. 상품권, 특례보증, 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등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사업들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복지 안전망도 더욱 두텁게 하겠습니다. 기초연금, 보육료, 노인 일자리, 보훈수당, 복지타운 조성 등 세대별로 체감되는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촌에도 새로운 힘을 불어넣겠습니다. 생활여건 개선, 공익수당, 여성·청년농 지원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강한농촌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추격이 아닌 선도, 모방이 아닌 창조, 규모 경쟁이 아닌 자강도시로 도약하는 일류순천. 2026년은 그 길을 완성하는 첫해가 될 것입니다.
순천은 이제 남해안남중권의 중심도시로 올라섭니다. 그 길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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