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에 갇혔어요"…놀다가 문 잠근 세쌍둥이, 무사 구조

119종합상황실 전경. 뉴스1 ⓒ News1
119종합상황실 전경.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세 살 세쌍둥이가 방 안에 갇혔다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31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아이들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들은 방에서 놀다가 안에서 문을 잠갔고, 방문이 열리지 않자 부모가 소방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문 개방 장비를 이용해 아이들을 구조했다.

출동부터 구조까지 신속하게 이뤄져 아이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