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택 광주 동구청장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총력"

올해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민선 7기에 이어 지난 7여 년간 추진해 온 각 분야별 주요 역점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올해는 장기화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동구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우리 지역경제의 중심 축입니다.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카드 수수료 지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등 민생경제 방어막을 두텁게 만들어 나겠습니다.
지난해 총 5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인 '광주 동구랑페이'를 성공적으로 완판한 기세를 몰아 올해는 총 100억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상·하반기 각각 50억 원씩 나눠 연 2회 발행할 계획입니다. 대형 유통 중심의 소비구조 변화 속에서도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AI 창업·실증 밸리' 조성과 'AI 헬스케어 기반 혁신기업' 유치, 'AI 콤플렉스 센터' 설립, 광주 AI 노화산업 실증연구 지원센터' 구축 등 미래 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5년 차를 향해가는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기존 충장로 3가에 조성한 홍콩 골목 및 핵점포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관광공사와 동구문화관광재단 등과 연계한 '충장골목여행'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충장마을백화점의 사업 대상지를 충장로 5가에서 4가까지 확대, F&B 입점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구는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로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돌봄을 통합 연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 '체류형 예술여행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생활·관계 인구를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올해부터는 무등산과 의재 문화유적지, 춘설차 밭 등 지역 내 잠재된 유·무형 자산을 복원·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사업이 탄력적으로 추진됩니다. 이르면 2027년부터는 무등산 일원이 예술과 체험, 야간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관광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올 한 해도 ‘동구의 희망은 주민 속에 있다’는 각오로, 끝없이 주민의 질문에 답을 찾고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 도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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