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체감하는 민생 회복으로 내일 준비"

2026년 희망의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의 기운처럼 새해에는 남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여유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탄핵 정국 속에서 혼란과 기대가 교차한 시간이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도 남구는 '미래를 위한 준비가 내일의 우리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2026년은 그동안 함께 쌓아온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져 구민 여러분이 직접 체감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남구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은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갑니다. 골목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바탕으로 백운광장과 대촌·송암산단으로 이어지는 미래 성장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습니다. 누구나 균등한 기회를 누리고,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먼저,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남구동행카드 운영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백운광장은 사람과 소비가 어우러지는 남구의 핵심 거점으로 완성하고 대촌·송암산단은 신산업과 혁신이 자라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가겠습니다.
둘째, 문화가 일상이 되는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양림·사직·백운 일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창작이 어우러진 공간을 확장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가 주민의 삶 속에서 지속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체육·여가 인프라도 균형 있게 확충해 남구 어디서나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본격화해 보건·의료·주거·돌봄이 연결되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고,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교통복지도 확대하겠습니다. 누구도 혼자 버텨야 하는 일이 없도록 남구가 함께하겠습니다.
넷째, 안전을 더한 안심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공사현장과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체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생활 속 작은 위험부터 구조적 재난까지 꼼꼼히 살피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다섯째,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참여 행정을 지속하겠습니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행정 기반 강화로 민선 9기를 향한 준비도 차질 없이 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1만 남구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에도 남구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답하며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1200여 공직자와 함께 구민 여러분의 곁에서 같은 길을 걷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고 희망이 다시 힘차게 달리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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