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주택 내 간이작업장서 화재…담배꽁초 발화 추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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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 월등면 한 주택 내 간이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순천시 월등면에서 '간이 철골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0명을 투입해 이날 11시 5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간이 작업장 내 용접기와 집기류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1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인근 쓰레기로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