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광양경찰서장 취임…"소외된 분들에게 관심"

29일 제85대 광양경찰서장으로 김희중 총경이 취임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양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9일 제85대 광양경찰서장으로 김희중 총경이 취임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양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광양경찰서는 제85대 광양경찰서장에 김희중 총경이 부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희중 신임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경찰충혼비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후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이 신뢰받기 위해선 시민과 가까이 지내며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치안활동이 필요하다"며 "공권력 집행도 중요하지만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듯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2001년 경찰대학교 17기로 입직해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과장, 서울청 교통순찰대장, 인천청 청소년보호계장 등을 역임했다.

제84대 송기주 경찰서장은 전남청 치안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white@news1.kr